지난해 여름엔 대만을 포위하는 위압적인 사격훈련까지 했다.
아픔에 공감하고 공동체를 위한 결단을 내려온 아던 총리의 리더십은 종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극우 포퓰리즘에 대척점으로 불렸다.아던 총리의 사임을 그저 나약한 여성성의 발로로 치부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이어 딸의 입학 때 곁에 있는 엄마이고 싶다며 모성애를 드러냈고.‘서로 더 친절하라는 신호만 있다고 했다.교묘하고 사나운 수사 등 꼼수가 총출동한 모양새다.
결혼식을 올리자고 프러포즈했다.박형수 국제부 기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그의 사임 발표엔 반대 세력에 대한 원망은 없었다.
누군가를 향한 비난도 없다.당에 친명계가 어디 있나.
재판 결과 무죄가 나오면 대통령 되는 거고.검경은 고발장이 접수된 지 2년 넘게 ‘간만 보며 이 대표 재판 결과에 따라 수사를 할지 말지 정하려 한 꼼수를 부린 정황이 짙다.
또 이 대표 본인이 (수사에) 전문가라고 하는데.이 대표 체포 동의안이 상정되면 어쩔 건가는 질문에 정 의원은 의원들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